강성훈(사진), PGA 3개대회 상금 107만달러로 상금랭킹 26위 ‘최고’... 랭킹도 202위→ 86위. <사진=PGA> |
강성훈, PGA 3개대회 상금 107만달러로 상금랭킹 26위 ‘최고’... 랭킹도 202위→ 86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성훈의 랭킹이 급상승, 한국 선수들 중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
강성훈(30)은 24일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TP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202위였던 강성훈은 2016~2017시즌 두번째 톱 10 진입과 함께 세계 랭킹은 86위로 급상승했다. 상금랭킹은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강성훈은 4월 들어 셸휴스턴오픈 2위, RBC헤리티지 공동 11위에 이어 3연속으로 순항하고 있다.
강성훈은 이번 대회 상금 20만725달러(약 2억2600만 원)를 포함해 3개 대회에서 벌어들인 상금 합계만도 107만달러(약 12억원), 시즌 상금 140만322달러로 상금랭킹은 26위다. 세계랭킹 59위인 안병훈(26)은 상금 랭킹 90위에 자리했다. 상금 랭킹 25위 안에 들면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이번 PGA 랭킹에서 왕정훈(22) 52위, 안병훈(26) 59위, 김시우(22) 73위, 김경태(31) 74위, 송영한(25) 90위 등 6명이 톱 100에 진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