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무회의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8일 한미공조를 통한 북한 도발 대응과 국민안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오른쪽 두번째)가 18일 국무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황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들에게도 정확한 안보 상황을 전달하는 데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과 지능 정보 사회에도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황 대행은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가 다가왔다”며 “지금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대한민국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편의증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이해 앞으로도 복지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장애인 눈높이와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할 것을 국무위원들에게 요구했다.
[뉴스핌 Newspim] 오승주 기자 (fair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