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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광희에 이어 박형식이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스타제국 측이 제국의 아이돌 해체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 임시완에 이어 박형식이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스타제국 측이 "제국의 아이들 해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12일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박형식의 UAA와 전속계약 체결과 관련해 뉴스핌에 "제국의 아이들의 공식적인 해체는 아니다. 멤버들도 해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 중 3명이 군입대를 한 상황이고, 남아있는 친구들이 개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완전체로 컴백하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멤버들 모두 제국의 아이들을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에 멤버들 이야기를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국의 아이들 나머지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도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멤버들 각자의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며 "지금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며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앞서 광희는 본부이엔티에, 임시완은 플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에 대해 '제국의 아이들' 해체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앞서 임시완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해체는 아니다. 가수 활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2010년 문준영, 임시완, 케빈, 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으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했다. 현재 김태헌, 하민우, 광희가 군 입대한 상황이며, 임시완, 김동준은 배우 활동에, 문준영, 케빈, 정희철은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