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 고수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주혁이 고수의 잘생김은 ‘유죄’라고 밝혔다.
김주혁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제작보고회에서 고수의 우월한 외모를 극찬했다.
이날 김주혁은 ‘고비드’ 고수의 잘생김이 유죄라고 생각하느냐는 진행자 박경림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YES’를 외쳤다.
이어 김주혁은 “사람이 너무 자기만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면 안 된다. 사람은 (좋은 유전자와 나쁜 유전자가) 적당히 섞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수는 “그렇지 않다. 외모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나는 유죄가 아니다”고 반론(?)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5월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