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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 박재홍이 출연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전직 야구선수 박재홍이 '불타는 청춘'에서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4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박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Y대 92학번 출신 박재홍과 그 시절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연수는 "92학번 때가 대단한가보다. 농구선수 우지원 씨도"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재홍은 "우지원과 친구다. 농구부와 꽤 친했다. 문경은, 서장훈, 이상민, 석주일, 김훈이 지내는 농구부가 우리 야구부 숙소 바로 옆이었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종목을 떠나서 누가 인기가 가장 많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연수는 "박재홍"이라고 외쳤다. 최성국은 "그때는 농구가 좀 셌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재홍은 "그때 아무래도 우지원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의 구본승도 "그때는 엄청났다"고 거들었다. 류태준도 "지금의 아이돌급이었지"라고 맞장구를 쳤다.
강수지는 "에피소드 같은 거 없냐"고 물었다. 이때 바로 신효범이 "사고 치러 많이 다녔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홍은 "사고 치러 다닌 건 아니고 영동대교 다리 밑에 많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나이트클럽 아니냐며 분위기를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