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서학개미 픽' 레플리뮨 ②FDA 기조 변화, 월가 신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와 투자의견 하향
"3상 설계 다시, 승인 '30년으로 연기될 듯"
FDA의 기류 변화, 과학적 엄밀성 우선
"자금 부담에 개발 자체 위협받을 수도"

이 기사는 7월 25일 오후 3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학개미 픽' 레플리뮨 ①FDA 통보에 80% '털썩'>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FDA의 ④승인 결정에서의 결과는 ⒜승인 ⒝CRL(Complete Response Letter) ⒞완전 거부로 나뉘는데 레플리뮨이 받은 통보는 '현재 형태로는 승인할 수 없다'는 신청 반려 성격의 ⒝CRL이다.

리링크파트너스의 조나단 청 애널리스트는 "[④단계에서의] 생물학적제재 허가신청(BLA) 제출 이후 획기적치료법 지정을 받고 우선심사 지위도 얻었다"며 "이 과정에서 자문위원회 회의도 없었기 때문에 가속 승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었다"고 헀다.

◆목표가 하향

관련 발표가 나오고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와 투자의견 하향이 이어졌다. 벤징가에 따르면 22일부터 현재까지 투자의견을 낸 애널리스트 7명 모두가 목표가를 내리거나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22일부터 현재까지 애널리스트들의 레플리뮨 투자자의견과 목표가 변화 [자료=벤징가]

레플리뮨은 CRL이 문제점을 해결하면 재심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신청 경로를 통해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2일 30일 안에 FDA 측과 긴급 회의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웨드부시의 로버트 드리스콜 애널리스트는 "3상 연구가 새로운 설계로 재시작돼야 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승인 일정이 2030년 후반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구 변경사항과 운영비 절감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상당한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FDA 기류 변화

전문가 다수는 이번 반려 결정에 대해 FDA 내부 기류 변화의 단면으로 본다. 새 FDA 지도부가 등장하면서 환자의 절박함보다 과학적 엄밀성을 우선시하는 정책 기조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막판에 FDA 의견이 지도부에 의해 바꾼 것으로 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비나이 프라사드 최고의료과학책임자 [사진=FDA]

기조 전환의 중심에 있는 인물은 FDA의 신임 최고의료과학책임자 비나이 프리사드다. 그는 종전부터 불완전한 데이터 기반의 의약품 승인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 인물이다. 올해에만 2차례에 걸쳐 FDA 핵심 직책(생물학적제제평가연구센터의 센터장과 최고의료과학책임자)에 취임했다.

BMO캐피털마켓츠의 에반 세이거만 애널리스트는 "레플리뮨에 최악의 시나리오"라면서 "이같은 막판 변경은 FDA의 분위기 변화를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환자군[의 상황]이나 다른 치료법의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무작위 대조 시험에 더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기류 변화의 여파를 맞은 곳은 레플리뮨뿐만이 아니다. 이달 앞서서도 캐프리코르테라퓨틱스와 울트라제닉스파마슈티컬의 치료제에 대해서도 모두 CRL을 통보했다. FDA가 전방위적으로 승인 기준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애널리스트들이 우려한 대목은 레플리뮨의 '추가적인 임상시험이 필요하면 개발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다. 그만큼 회사의 자금 사정이 여유롭지 않음을 의미한다. 레플리뮨이 보유한 현금·단기투자자산은 올해 3월 말 기준 4억8380만달러로 연간 연구·개발비와 판매·관리비는 총 2억6160만달러다.

원래 레플리뮨은 자금 사정상 내년 중반 정도에는 제품 매출이 발생해야 하는 만큼 임상시험 재설계·시행은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레플리뮨 투자자 설명 자료 갈무리 [사진=레플리뮨]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