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이순덕 할머니의 빈소 벽면에 시민들이 붙여 놓은 메시지가 가득하다. /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이형석 기자] 지난 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가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故 이순덕 할머니는 1937년 일본군에 끌려가 고초를 겪다가 1945년 해방 이후 사람들 틈에 끼어 귀환할 수 있었다.
5일 열린 故 이순덕 할머니 추모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빈소를 가득 메웠다.
故 이순덕 할머니의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38명 만이 남았다.
빈소를 찾은 시민들이 할머니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빈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는다.
할머니를 추모하며 노란나비 모양의 종이에 남긴 메시지. 빈소의 벽면을 가득 메웠다.
할머니의 환한 미소가 담긴 영정사진이 조문객을 맞이한다.
오후 7시 10분께 시작된 故 이순덕 할머니 추모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빈소를 가득 메웠다.
▲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