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기 주총서 분할 및 설립 안건 승인
[뉴스핌= 성상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간편 결제 사업이 다음달 1일 독립 법인 'NHN페이코'로 출범한다. 국내 간편결제 기업으로는 NHN페이코가 처음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간편결제 페이코(PAYCO)와 광고 사업 부분을 물적 분할해 'NHN페이코'로 설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이사는 정연훈 페이코사업 본부장이 맡는다. 정 대표는 2004년 NHN에 합류해 12년 이상 네이버와 NHN엔터에서 게임마케팅, O2O 서비스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페이코에는 지난해 11월 합류했다.
정연훈 신임 대표는 "간편결제가 주요 결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소비와 금융 생활을 더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시장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