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을 환영했다. <사진=이외수 트위터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31일 오전 전격 이뤄진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을 언급했다.
이외수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대한민국에 봄이 오고 있다"고 기뻐했다.
이어 이외수는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한이 있더라도 블랙리스트가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며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사랑한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신 분들, 송아지는 물 건너 갔다. 개념 장착들 하시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만장일치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판사의 결정에 따라 전격 구속,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