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39개 국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
[뉴스핌=성상우 기자] 콘솔용 게임 '진삼국무쌍'이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30일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만 게임개발사 엑스펙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했고 넥슨이 글로벌 서비스를 맡는다.
이번 신작은 코에이테크모게임즈(KOEI)의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한 수집형 액션 RPG다. 원작의 콘텐츠 외에도 '이용자간 대전(PvP)', '적장과 대결(보스레이드)'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한다.
넥슨의 모바일 신작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사진=넥슨> |
넥슨 측은 특히 세 명의 삼국지 무장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태그매치 시스템'과 각 무장의 속성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 게임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미국, 독일 등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139개 국가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 출시됐다.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게임 내 특정 스테이지 완료 시 '은화', '무장등용권'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