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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끝났다 생각 말아야…수도권, 60% 유권자 남아 기회 많아"
[뉴스핌=이윤애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충청권역 경선에서 2위에 그친 것과 관련, "최선을 다했다. 2·3위의 득표율 합이 50%를 넘었다는 점을 긍정적인 메시지로 본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충청권역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광주(호남권역)에 비해 (1위와의 표차가) 줄어 이제 결선투표까지 가는 구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수도권에 60% 이상의 많은 유권자가 남아있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도전에서 반드시 승리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 아직 기회는 많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위를 한 문재인 전 대표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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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29일 오후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민주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경선 순회투표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