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효성이 경기도 부천에서 신규 아파트 339가구를 선보인다.
21일 효성에 따르면 이 건설사는 오는 4월 원미구 중동 780번지 부천 중동 1-1구역에서 재개발사업으로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3~29층, 3개동, 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된다. 총 339가구 가운데 23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1가구 ▲75㎡ 105가구 ▲84㎡ 50가구다.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자료=효성> |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8년에는 소사역을 거쳐 시흥, 안산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소사~원시선이 개통된다. 단지에서 외곽순환도로와 경인로 접근이 쉽다.
부곡초·중학교를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부천여고, 계남·부천고교도 가깝다. 부천역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사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동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다. 단지 주변 부천역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자유시장, 상동종합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부천시민회관, 중동행정복지센터, 부천시민운동장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에 마련되 오는 4월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 중동은 지난 5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1890가구에 불과하다”며 “주변 노후 아파트 이주 수요를 흡수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