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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플레이션 수혜…목표주가 상향"

기사입력 : 2017년03월21일 08:15

최종수정 : 2017년03월21일 08:15

[뉴스핌=우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인플레이션으로 철강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POSCO의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시기에 철강 가격은 원자재 가격과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0.9% , 20.9%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미국의 철강가격은 짧게는 2년 안팎, 길게는 7년까지 지속 상승했는데 최근의 철강가격은 지난 2015년 12월 이후부터였고 1년 3개월간 진행중으로 상승세는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 철강 시장의 구조조정 심화로 수요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면서 POSCO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중국은 올해도 철강과 석탄 등을 중심으로 과잉산업에 대한 공급측 개혁을 심화 지속할 전망"이라며 "한편으로는 중국정부가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민간자본의 인프라투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중국 철강 수요 감소를 우려하는 시각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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