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시 첫사랑' 이하진, 녹음 파일·블랙박스 영상으로 백민희 압박 "네 수족부터 잘라줄게"
[뉴스핌=최원진 기자] '다시 첫사랑' 이하진(명세빈)이 천천히 백민희(왕빛나)의 숨통을 조인다.
17일 방송하는 KBS 2TV '다시, 첫사랑' 79회에서 녹음파일을 들은 민희는 "그렇게 쉽게 안 당해. 그깟 게 뭐 그리 대수라고"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말하지만 속은 탄다.
그는 이하진에 "네가 보냈니? 녹음 파일 네가 보냈지?"라고 따지고 하진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김말순(김보미)도 백민희을 가만두지 않는다. 그는 "내가 몰라서 가만히 있는 줄 알아? 정우! 혜린이 친아버지 맞지?"라고 묻고 민희는 사색이 된다. 이후 윤화란(조은숙)도 혜린이 정우의 딸임을 알게 된다.
백민희는 차 안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라며 공포에 떤다.
같은 시각 장대표(박상면)는 가온을 보며 "네 엄마 아빠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이하진은 "한 명씩 네 수족부터 잘라줄게, 백민희"라며 다음 작전을 예고한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