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국무장관이 지난 10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 앞에서 기시다후미오 일본 외상을 맞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이동훈 기자]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이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일 순방에 나선 틸러슨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틸러슨 장관은 오산기지에서 헬기로 비무장지대(DMZ)로 직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예방한 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 및 회담에 나선다.
틸러슨 장관은 오는 18일 오전 동아시아 순방국의 마지막 행선지인 중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