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유럽에 R&D센터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3월 15일(수)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기업설명회 모습 <사진=현대중공업> |
15일 63빌딩에서 열린 현대중공업그룹 기업설명회(IR)에서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대표는 "검토 국가는 기계 선진국인 독일, 스위스, 프랑스"라며 "책임자를 인터뷰하고 있고 곧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럽에 R&D센터를 세우는 이유에 대해 주 대표는 "우리가 2% 부족한게 있다. 극복하는 것은 제품 기술을 선도하는 곳에 (R&D센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회전기기, 배전기기 등 전자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2조2000억원의 매출, 16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월 분사 후 2021년까지 매출 5조, 영업익 5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재 헝가리에 R&D 연구소를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