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사진) “기성용 회복 안되면 중국전에 김보경 출전 시킬 것”. <사진= 대한축구협회> |
슈틸리케 “기성용 회복 안되면 중국전에 김보경 출전 시킬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이 회복 안되면 김보경 출전 시키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 원정 6차전(23일)과 최종예선 7차전 홈경기(28일)에 나서는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이번 아시아지역 월드컵 최종예선 후반기를 승리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성용, 곽태휘는 부상 회복 경과를 주말까지 지켜봐야 한다. 경험도 많고 리더십도 있기 때문에 100% 컨디션이 아니더라도 경기장 안팎에서 자기 역할을 할 수있다”며 만일 기성용의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김보경을 출전 시킬것”이라고 말했다.
'허용준이 깜짝 발탁됐다'는 발언데 대해 슈틸리케는 "K리그에서 가능성 있는 선수가 자기 실력을 보여주면 선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A조에서 3승1무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란이 3승 2무로 1위, 우즈베키스탄이 3승 2패로 3위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