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기대지수, 2015년 5월 후 최고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달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다소 완만해졌다.
3일 시장조사업체 마킷과 차이신은 지난 2월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직전월인 1월의 53.1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경기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50선은 대폭 상회했다.
차이신 중국 서비스업 PMI 추이 <자료=마킷> |
2월 서비스 기업들의 신규 사업 확장세는 1월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임금 확장세는 지난달 기록했던 20개월 만의 최대치에서 소폭 둔화됐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른 기업들의 업황 기대지수는 2015년 5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2월 차이신 종합 PMI는 52.6으로, 1월 52.2보다 약간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