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민간이 집계한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8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갔다.
1일 경제매체 차이신과 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경제전문가 예상치인 50.8 뿐만 아니라, 앞서 1월 기록한 51.0보다 높은 수치다.
이로써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는 8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가면서, 2011년 이후 최장 기간의 확장세를 기록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한편,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2월 공식 제조업 PMI는 51.6으로 집계되면서 7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