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김종국 <사진=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
'너목보4' 김종국, 실력자 황현준 음치로 선택…에코 브릿지 '첫째 날' 열창, 감미로운 음성·안정적 고음
[뉴스핌=양진영 기자] '너목보4' 김종국이 첫 탈락자로 지목한 구두 판매원 황현준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종국은 첫 선택부터 고배를 마셨다.
2일 첫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너목보4)'에 김종국이 새로운 MC로 합류하고 김범수에게 "일방적 하차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날의 첫 초대 가수는 진행자로 나선 김종국이었다. 그에게 도전하는 실력자 후보 6명이 등장했고 3번 여성은 음치라면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실력파라면 베를린 김추자라고 했지만 마이키는 "몇년 동안 빼놓지 않고 서프라이즈를 봤다. 저 분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실력자라면 구두 판매원이라고 나온 4번 출연자를 보며 "저 분에게 구두를 산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하지만 역시 명확한 근거는 없었다. 곱상한 외모의 5번은 현직 아이돌 실력자 메인 보컬 혹은 얼짱 음치 커버댄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최초로 음치라 생각하는 한 명을 지목했고 그 주인공은 4번 출연자였다. 그는 "긴장을 많이 한 것 같고 하체가 부실해 보인다"면서 음치 바둑기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첫 탈락자는 "어서오세요 김종국씨. 찾으시는 목소리 있으세요?"라며 "원하시는 목소리 지금 보여드리겠다"면서 실력자인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에코브릿지의 '첫째 날'을 선곡한 그는 뜻밖에도 실력자였고, 김종국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