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데뷔 1년만에 MLB 마무리 22명중 4위”… 27일 WBC 야구 대표팀 합류 위해 귀국. <사진=AP/뉴시스> |
“오승환, 데뷔 1년만에 MLB 마무리 22명중 4위”… 27일 WBC 야구 대표팀 합류 위해 귀국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중 4위로 평가됐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전체 메이저리그 마무리 22명의 투수중 4위이자 2등급”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1등급 마무리로 LA 다저스의 켄리 얀선과 뉴욕 양키스의 아롤디스 채프먼, 단 2명이라고 평가했다. 2등급 투수중 전체 1위(전체 3위)는 잭 브리턴(볼티모어), 2위로 오승환이 이름을 올려 4위에 랭크됐다.
또한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데뷔 3개월 만에 마무리 투수로 올라서 시즌 끝까지 자리를 유지했다. 평균자책점 1.92, 이닝당 출루 허용(WHIP) 0.92, 9이닝당 11.6개의 탈삼진, 9이닝당 볼넷 2개의 대단한 기록을 작성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한차례 등판한 뒤 27일 귀국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 야구 대표팀은 25~26일 쿠바, 28일 호주, 3월2일 상무, 3월 4일 경찰청과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