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상용화 이후 1년 8개월 만
[뉴스핌=심지혜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이남기)는 초고화질(UHD)방송 가입자가 50만 가구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5년 6월 UHD 방송 상용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상품경쟁력 유지를 위해 방송기술 고도화 및 콘텐츠 다양화로 UHD 가입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
우선 연내 에릭슨,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화질의 선명도 등을 높이는 Live HDR(High Dynamic Range)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카이라이프 UHD 전용관’에 시청 기록을 바탕으로 한 큐레이션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UHD 플랫폼의 성장 속에 올해 지상파 UHD 본방송 개시 및 UHD TV 보급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UHD 방송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며 “위성 UHD 방송기술 확보 및 콘텐츠 수급 확대를 통해 국내 UHD 방송이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