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카레향과 부드러운 크림 맛 특징
[뉴스핌=전지현 기자] 신세계푸드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림카레우동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신세계푸드> |
크림카레우동은 일본 가정식인 카레우동에 휘핑 크림을 얹은 퓨전 메뉴로 카레 소스와 고소한 크림이 섞이며 만들어내는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국내 퓨전 일식 전문점에서 크림카레우동을 맛 본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사진을 올리고 친구에게 추천하는 등 활발하게 입소문을 내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집에서 만들려면 우동면, 카레, 채소, 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직접 구입해야 하고 조리하는 과정도 번거로워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됐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개발해 업계 최초로 가정간편식인 올반 크림카레우동으로 선보였다.
올반 크림카레우동은 버터 밀크로 고소함을 맛을 더한 크림과 향긋함이 살아있는 카레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뿐 아니라 표고버섯, 감자, 당근 등 다양한 채소가 들어있어 식감이 풍부하다. 또한 면은 수분이 많이 함유되도록 적정 온도로 오랜 시간 숙성시키는 다가수 숙성 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쉽게 퍼지지 않고 쫄깃함이 오래간다.
특히 면과 소스는 끓는 물에 각각 2~3분씩 데워 섞기만 하면 크림카레우동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조리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반 크림카레우동(760g/2인분)은 전국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간편한 조리법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림카레우동을 맛볼 수 있는 만큼 젊은 여성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높인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올반 크림카레우동과 함께 저온연속추출방식으로 가쓰오부시 본연의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을 살린 올반 가쓰오우동(491g/2인분)도 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