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30여명 참석…한국 명절음식 요리법 배워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푸드가 설을 맞아 다문화 가정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올반LAB에서 전날 열린 다문화 가정 요리교실에는 중국, 필리핀, 키르키스스탄 등 3개국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전과 찌개를 비롯한 한국 고유의 명절 음식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우고, 각국의 명절 요리를 만들어 다른 가정과 나누는 시간을 갖았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12년부터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재능기부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는 요리교실을 열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0명이 참가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음식부터 모든 환경이 낯선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한국 문화에 쉽게 적응해 안정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 요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1일 신세계푸드가 서울 성수동 올반 LAB에서 중국, 필리핀, 키르키스스탄 등 3개국 3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