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섬, 올해 주가 눈높이 낮출 필요"

기사입력 : 2017년02월10일 08:35

최종수정 : 2017년02월10일 08: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한섬의 올해 주가와 실적에 대해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10일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한섬의 수익성 둔화 원인은 전개중단 수입 브랜드 할인 판매에 따른 원가율 상승, 신규브랜드 론칭에 따른 비용 증가, 촛불집회 영향으로 백화점 채널 매출 둔화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섬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한 267억원, 매출액은 2460억원으로 10% 가량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267억원의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370억)와 하나금투 추정치(350억)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한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3%, 13.1% 늘어난 7781억원, 815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는 "출점 둔화에도 불구하고 신규브랜드가 론칭한지 2~3년차에 접어들면서 외형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부터 연결 편입 예정인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는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으나 단기적으로는 손익단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주가는 12MF PER 12.2배로 박스권 하단이나 매출 성장률 둔화와 수익성 개선세 제동에 의한 투자심리 악화,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인수에 따른 실적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관망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