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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4Q 순익 '실망'…시간 외 1.8%↓

기사입력 : 2017년01월27일 06:37

최종수정 : 2017년01월27일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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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lphabet)의 최근 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

<사진=블룸버그>

알파벳은 26일(현지시각) 4분기(10~12월) 주당 순이익이 9.36달러로 1년 전 8.67달러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60억6400만 달러로 1년간 22% 늘었다.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 9.64달러를 밑돌았고 매출은 예상치 252억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중 구글의 매출은 258억200만 달러였으며 구글 외 사업부문을 지칭하는 '아더 베츠(Other Bets)'의 매출은 2억6200만 달러로 1년 전 1억50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구글의 영업이익은 1년 전 67억4400만 달러에서 78억8300만 달러로 늘었고 아더베츠의 영업손실은 12억1300만 달러에서 10억8800만 달러로 축소됐다.

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우리의 성장은 이례적이었다"면서 "매출은 1년 전보다 22% 뛰었고 환율 효과를 제거하면 24% 증가했다"고 말했다.

포랏 CFO는 모바일 검색과 유튜브(YouTube)의 실적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의 광고 매출은 223억9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4분기 트래픽 인수 비용(TAC, traffic acquisition cost)은 4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증가했으며 전문가 예상치 47억 달러도 웃돌았다.

알파벳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4시 26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1.82% 내린 840.00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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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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