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017 새해 34세이브로 MLB 구원투수 10위 전망” (미국 매체). <사진=AP/뉴시스> |
“오승환 2017 새해 34세이브로 MLB 구원투수 10위 전망” (미국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구원투수 부분 10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017시즌 가포지션별 톱10 선수를 선정하면서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35)을 구원투수 부문 10위에 선정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올시즌 3승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68, 75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률 1.06을 기록할 것이라로 예측하며 “오승환이 코디 앨런(클리블랜드), 켄 자일스(휴스턴), 켈빈 에레라(캔자스시티), 제우리스 파밀리아(뉴욕 메츠)를 제치고 10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16년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에 103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률 0.92를 기록했다.
이 매체가 전망한 구원투수 부문 1위는 뉴욕 양키스의 아롤디스 채프먼이다. 2위는 켄리 얀선(LA 다저스·3승 40세이브), 3위는 에드윈 디아스(시애틀 매리너스·3승 38세이브)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