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과 관련된 의혹은 여성 비하 의식이 포함된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25일 정규재TV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집요한 의혹 제기는 여성 비하 의식이 포함돼 있다고 생각하냐’는 정규재 한경신문 주필의 질문에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여성 대통령이 아니면 그런 비하를 받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요즘)여성 비하에 난리도 아니다. 외국에서 다 볼 거 아니냐.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무너졌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오른쪽)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정규재tv 제공> |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