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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적 극대화 주력
[뉴스핌=전민준 기자] 허성중 닛산필리핀 부사장(사진)이 한국닛산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허 신임 사장은 지난 2005년 인피니티에 입사한 뒤 한국과 호주, 필리핀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맡았으며 현재 닛산필리핀의 마케팅 및 영업, 딜러 개발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신임 허 사장은 경영 실적 극대화를 위해 전략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책임질 것"이라며 "특히 닛산 브랜드의 존재감과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 신임 사장은 오는 2월1일자로 한국닛산 서울 법인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유타카 사나다(Yutaka Sanada) 닛산자동차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수석 부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전임 타케히코 키쿠치 사장은 지난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했다. 업계에서는 키쿠치 사장의 사임에 대해 캐시카이, Q50 등 주력 모델이 환경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인증서류 조작 대상에 오르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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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중 한국닛산 신임 사장.<사진=한국닛산>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