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이 선상에서 '끝사랑'을 열창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소개팅 여성에게 ‘끝사랑’을 열창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호랑이 장가보내기 특집’이 꾸며져 김종국의 소개팅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소개팅을 위해 한껏 치장한 채 등장했고, 이를 본 이광수는 “아주 작정을 하셨다”며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소개팅 진행은 멤버들의 미션 성패에 따라 달라졌다. 이어 김종국은 소개팅 현장인 레스토랑으로 향했고, ‘런닝맨’에는 김종국의 친형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김종국 친형은 동생의 소개팅 상대 정소영 씨를 보고 “종국이가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메인 메뉴 결정을 위해 멤버들의 미션이 시작됐다. 성공이면 스테이크, 실패면 어린이용 돈가스가 나가는 상황. 이에 송지효와 유재석은 미션 성공으로 김종국과 정소영 씨에게 스테이크를 선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 코스를 위해 한강으로 이동했고 미션 성공으로 로맨틱한 유람선 데이트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종국은 정소영 씨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매너를 발휘했고, 유재석은 “종국이를 오랫동안 봐왔는데 상대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하면서 마음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