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에 부합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18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최종치가 전년비 1.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이자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에 부합하는 수치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비가공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비 0.9%, 전월비 0.4% 각각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물가안정 목표를 2% 근방으로 설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