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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65세 정년' 공직에 도입 주장…새누리당 맹비난에 "그게 새누리당 망해가는 이유"

기사입력 : 2017년01월19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1월19일 00:00

표창원이 65세 정년을 공직에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표창원 '65세 정년' 공직에 도입 주장…새누리당 맹비난에 "그게 새누리당 망해가는 이유"

[뉴스핌=정상호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년 65세 도입' 주장을 비난하는 새누리당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표창원 의원은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모든 공직에 65세 정년을 도입하자'고 한 주장을 설명했다.

표창원 의원은 인터뷰에서 "국민 전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직이기 때문에 만약 다른 공직에도 정년이 있다면 이 선출직, 최고위직에도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취지"라며 고위공무원 65세 정년을 도입 이유를 밝혔다.

김현정 앵커가 표창원의 '정년 65세 도입'과 관련해 새누리당의 비판이 거세다고 하자 그는 "그게 새누리당이 망해가는 이유라고 저는 봅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표 의원은 "세월호라든지 백남기 농민사건이라든지 뭐 불리한 사건만 나면 말을 못하게 해요. 토론을 못하게 하고 안보라든지 종북 이런 걸 내세워서 상대방을 비난하고 자신들의 지지층을 선동해 공격하도록 만들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표창원 의원은 "지금 이 부분도 아주 중요한 우리 사회의 담론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러면 반대는 반대 논리를 내놔야죠. 정보나 사실이나 근거나 그렇게 해서 새누리당이 정말 탄탄하구나, 좋은 이야기를 하는구나 해서 지지를 얻어야죠"라면서 새누리당의 원색적 비난을 지적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표창원 의원의 '정년 65세' 주장을 '망발'이라며 "인륜을 파괴하는 배은망덕한 극언"이라거나 "노인폄하 폐습이 당내에 뿌리 깊게 배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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