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기)=뉴스핌 장봄이 기자] 국민의당 신임 당대표로 4선의 박지원 의원이 15일 당선됐다.
박지원 신임 당 대표는 지난 6월 말부터 6개월 가까이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오며 제 3당으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당 대표<사진=뉴스핌> |
박 신임 대표는 전남 진도 출생으로, 1970년대 미국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했다. 192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1998년 국민의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 공보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참여정부에서는 대북송금 특검으로 구속되기도 했으나, 2008년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 이후 민주당으로 복당했다.
20대 국회에선 안철수, 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국민의당 의원으로 입성해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왔다.
▲단국대 경영학과
▲미주지역한인회 총연합회장
▲14, 18, 19, 20대 국회의원
▲청와대 공보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국민의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