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YG 양현석과 통화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YG 양현석에게 전화해 클럽음악 데뷔를 제안했다.
박수홍은 12일 오후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은 "형님, 제가 클럽음악을 만들어봤다"며 "YH를 통해 선보이고 싶다"고 제안했다.
양현석은 "제목이 뭐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쏘리(Sorry) 맘"이라고 답했다. 양현석은 "그래, 한 번 해보자"며 쿨하게 반응했다. 양현석은 곧바로 "다음엔 방송 말고 개인적으로 전화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수홍은 '미운우리새끼'에서 공식 클러버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48세인 박수홍은 절친들과 클럽에서 할로윈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밤 늦게 춤을 추고 들어와 모친을 충격(?)에 빠뜨렸다.
박수홍은 이날 '아들의 허세'를 주제로 '미운우리새끼' 엄마 패널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요리에 대한 책까지 냈던 박수홍은 냉장고에서 갖은 재료를 꺼내 누룽지탕, 잡채, 요거트 샐러드를 단 20분만에 만들어주겠다며 손헌수를 잔뜩 기대하게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