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4%대에 안착했다. <사진=‘외부자들’ 캡처> |
'외부자들' 시청률 4.287% '상승세'…정봉주×전여옥 "문재인, 반기문과 1대1 구도 유리"
[뉴스핌=박지원 기자] ‘외부자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4%대에 안착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 시청률이 4.287%(이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3.663%에 비해 0.624%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외부자들’에서는 정봉주, 안형환, 진중권, 전여옥이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깜짝 기자간담회부터 뇌물제 의혹을 직접 시인한 박대통령 등의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특히 이날 정봉주는 “대한민국이 정유라의 임신에 맞춰 돌아갔다”는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문재인은 반기문을 이길 수 있을까’라는 주제와 관련, 전여옥은 문재인에 대해 “지금 자리에 앉기만 하면 된다. 반기문이랑 1대 1로 붙게 되면, 여러 가지로 좋다. 반기문은 검증이 안 된 부분이 많다”고 전망했다. 정봉주 역시 “1대1 구도가 되면 박빙의 싸움으로 가고, 문재인 전 대표에게 유리한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부자들’과 동시간대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는 2.467%, MBN ‘엄지의 제왕’은 3.309%, JTBC ‘힙합의 민족2’는 0.67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외부자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