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인터넷 IT기업이 중국 자동차시장 주인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7년 새해 중국 자동차시장 뉴 트렌드 강타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9일 오후 5시1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2017년 중국 자동차시장은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구매세 인하 혜택 감소, 도시 교통 규제 강화 등 정책 변화의 영향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저수요 증가로 인해 SUV차량 판매가 계속해서 호조를 보일 전망이며 친환경 전기차 분야도 한층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6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800만여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최대 자동차시장 지위를 이어갔다.  중국은 전기차 판매량 부문에서도 이미 지난 2015년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자동차 업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 2017년 승용차시장 고성장세 두드러질 전망

2016년 1월~11월 중국 자동차(승용차+상용차) 판매량은 2502만7000대로 연내 2800만대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전문가들은 2017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2%에서 최고 6.5%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SUV를 비롯한 승용차시장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은 보도를 통해 “2017년 중국 승용차시장은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산업평균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 자동차업체간 인수합병 증가 전망

지난 10월 중국당국은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공장 설립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내 목표치를 사전에 승인 받은 기업을 제외하고는 신규 공장 설립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관련 기업이 기존 생산능력 하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2017년을 기점으로 인수합병, 구조재편 등을 집중 모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국무원판공청(國務院辦公廳)이 ‘중앙기업구조조정 및 재편 지도의견’을 발표하고 관련 가이드라인 및 정책지원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 신에너지자동차 고공행진

중국 유력 인터넷금융플랫폼 진푸쯔터우옌센터(金斧子投研中心)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은 33만1100대로 전년대비 4.4배가 증가했다. 2012년 전체 시장 규모가 1만 3000여대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불과 3년만에 26배 급성장한 것이다.

이 중 핵심 분야라 할 수 있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는 2012년 기준 1만1375대, 1416대에서 2015년 24만7482대, 8만 3610대로 각각 22배, 59배가 증가했다.

2016년에도 중국은 전기차 12만6000대를 팔아치우며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 미국의 2배이자 한국의 100배 이상 많은 규모다.

중국 기업의 활약도 눈에 띈다. 2016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순위 TOP20 중 중국 기업은 9개나 포진됐다. 이 중 1위를 기록한 중국 대표 전기차업체 BYD의 경우 2016년 연간 판매량이 이미 5만대를 넘어섰다.

환경보호 정책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2017년 중국 신에너지자동차시장 성장세는 더욱 가파라질 전망이다. 2016년 중국 공신부는 ‘신에너지자동차 보급 관련 임시방안’을 발표하고 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향후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시장은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바탕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 중고차시장 성장잠재력 ‘무궁무진’

중국 유력 매체 텅쉰차이징(騰訊財經)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800만대에 달한 반면 중고차 거래량은 1000만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추산됐다. 주요 선진국 중고차시장 거래량이 신규 자동차 판매량을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의 중고차시장 거래량은 상당히 낮다는 분석이다. 북미시장의 경우 중고차 거래량이 자동차 판매량의 2.5배에 달한다.

최근 몇년간 중국에서는 과쯔얼서우처(瓜子二手車), 런런처(人人車), 처이파이(車易拍), 파이파이처(拍拍車) 등 자동차 온라인플랫폼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중고차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가 조성됐다. 2017년 중국 중고차시장은 온라인플랫폼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 자동차금융시장은 차세대 블루오션

2017년 ‘자동차금융’이 업계 핫키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자동차금융은 현지 업계에서 꽤 오래전부터 주목 받아왔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금융 시장침투율은 15~18% 수준으로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현저히 낮다.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자동차금융은 2017년 산업 전반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금융은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며 자동차 판매 및 중고차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인터넷기업의 자동차 시장 참여 가속화

올해 중국에서는 중국 주요 인터넷IT기업의 자동차시장 진출이 두드러졌다. 바이두, 알리바바, '중국판 유튜브' 러스왕 등이 너도나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기대를 한껏 모았던 러스왕이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자금난, 미국공장건설 중단 등에 직면하면서 자회사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의 전기차 사업 행보에 먹구름이 끼었다. 당초 기대와 달리 경쟁사들이 한결같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우려가 고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자동차 생산의 핵심은 완성차 제조기술"이라는 시장 법칙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최근 중국 인터넷 IT기업들은 기술개발에서부터 공장설립, 공급라인 개선 등 전반적인 산업생태계 구축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자동차시장에서 인터넷IT기업이 만들어낼 시너지효과는 2017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