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 김숙과 윤정수가 드디어 첫 키스를 했다.
2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윤정수가 1년 만에 첫키스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최고의 사랑' 김숙과 윤정수는 절친 박수홍, 김수용, 손헌수와 캠핑을 떠났다. 서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던 순간, 김숙이 각 나라의 화폐를 담은 책을 건네며 "앞으로 오빠도 여행을 많이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인들이 폭풍 감동, 김숙과 윤정수의 첫키스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윤정수가 부끄러움에 볼뽀뽀로 넘어가려 하자 박수홍과 김수용이 분노했고, 결국 윤정수는 김숙의 입술에 첫키스를 하게 됐다. 윤정수는 부끄러워 가만히 있는 반면, 김숙은 만세를 부르며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왜 이렇게 쑥스러워 하냐"고 묻자 윤정수는 "쑥스럽지. 넌 안 쑥스럽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난 좋았어"라고 답했고, 윤정수는 "자존심 상해"라고 불평을 터뜨려 폭소케 했다.
이후 윤정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끄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너무 오래 만났나, 이상하다"고 말했다. 김숙은 "정수 오빠가 너무 쑥스러워하더라.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한테 빠졌나봐"라고 말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