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연비 19.5km/ℓ, 215마력의 시스템 출력 갖춰
[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혼다코리아가 27일 '어코드 하이브리드(Accord Hybrid)'를 공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계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도심 19.5km/ℓ의 높은 연비 ▲215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을 갖췄다.
내년 출시되는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 |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017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2.0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해 개발한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연비는 도심연비 기준 19.5km/ℓ를 기록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3g/km로 최저 수준이다. 또 215마력(ps)의 시스템(엔진+모터) 출력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처음 적용된 '스포츠 모드'를 통해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다.
LED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블루 익스텐션 렌즈가 적용됐다. 또 피아노 블랙 및 크롬 콤비네이션 프런트 그릴과 선을 다듬은 심플한 알루미늄 보닛라인, 17인치 알로이 휠은 기존 어코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이다.
기존 어코드 3.5 V6 모델에 적용했던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우측 차선 변경 시 사각 지역 확인을 통해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와치' 기능과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등 안전 사양도 추가됐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