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체제 강화, 강력한 리더십으로 경쟁력 향상 기대
[뉴스핌=김승동 기자] 현대해상은 오는 24일 이철영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박찬종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정식 승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철영 대표이사 부회장(좌측), 박찬종 대표이사 사장 <사진=현대해상> |
이번 승진은 함께 매출과 이익, 성장을 동시에 달성한 그 동안의 노력을 반영한 결과라고 현대해상 측은 밝혔다.
앞으로도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은 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1976년 현대건설 입사를 시작으로 '현대맨'이 된 이래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영업, 상품, 재경 본부장을 거치며 2007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거친 뒤 2013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복귀했으며, 2016년 3월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박 사장은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현대전자를 거쳐 2003년 현대해상에 합류했다. 직할보험 영업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겸 기업보험 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3년에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2016년 3월에 재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