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1.6%, 영업용 0.4% 인하... 낮아진 손해율 보험료에 반영
[뉴스핌=김승동 기자]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 손해율(수입보험료 대비 지급보험금)이 낮아진 데 따른 결정이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3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개인용 2.7%, 업무용 1.6%, 영업용 0.4% 각각 내린다.
조정 세부 내역을 보면 업무용 차량에 대해서만 대인·무보험차량 사고 요율이 올라간다. 나머지 개인용과 영업용은 대인·대물·자기신체·자기차량손해 등 모든 담보의 요율이 낮아져 보험료도 인하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화돼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