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과거를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30년 전 과거를 공개했다.
이재명 시장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정치는 내게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 처음 뜻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옛날 신문 기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신문기사는 30년 전 이재명 시장이 사법고시 합격 당시 게재된 것으로, 당시 그는 "노력한 만큼의 댓가는 꼭 돌아온다"는 신념으로 "앞으로 성남에서 변호사사무실을 열어 억울한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재명 시장은 해시태그로 "#사법고시 #합격 #노력은배신하지않는다 #지역으로 #성남 #변호사 #변호인 #초심 #처음마음 #이재명"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등으로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차기 대권주자로 떠올랐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