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관갱 유치·일자리창출·중소기업상생 등 사회적 책임 완수 다져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빼앗겼던 월드타워점 재탈환에 성공했다.
<사진=롯데면세점> |
관세청은 서울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새 대기업 사업자로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롯데를 선정했다.
롯데면세점은 17일 관세청의 서울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발표에 대해 "지난 6개월간 월드타워점에서 다시 일하기를 기다리며 심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지내왔던 1300여명의 직원들이 다시 원래의 일자리로 복귀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내 면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에 임해주신 심사위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세청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적극적인 투자와 한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보다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책임감을 갖고 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관광한국의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