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날인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수능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2017년 수능 만점자, 3명에 그쳐…인문계열 2명·자연계열 재수생 1명
[뉴스핌=정상호 기자] 2017학년도 수능 만점자가 3명에 그칠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는 전국 시도 교육청·진학지도교사·입시기관 등에 확인한 결과, 2017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3명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에서 2명, 자연계열에서 1명이다.
인문계열 만점자는 경기 용인시 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과 울산 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다.
자연계열에서 만점을 받은 여학생은 서울 반포고를 졸업한 재수생. 지난해 서울대에 합격했지만, 의대를 가기 위해 또 한 번 수능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리타스알파는 2017년 수능 만점자가 3명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 만점자 3명은 ‘쉬운 수능’ 정책이 시작된 2012학년도 이후 가장 적은 숫자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