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 노에시(사진), 170만달러에 재계약· 외야수 버다니아 85만달러에 영입... KIA 타이거즈, 외인 3인 영입 완료.<사진= 뉴시스> |
헥터 노에시, 170만달러에 재계약· 외야수 버다니아 85만달러에 영입... KIA 타이거즈, 외인 3인 영입 완료
[뉴스핌=김용석 기자] 헥터 노에시가 올시즌에 이어 17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KIA타이거즈는 1일 헥터 노에시와 내년시즌 17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헥터 노에시는 이로써 2년 연속 170만달러의 연봉을 챙겼다. KIA는 이와 함께 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를 85만 달러에 영입했다.
올 시즌 헥터 노에시는 31경기에 출장해 KBO리그 최다최다이닝(206.2이닝)을 소화하며 15승(5패)을 수확,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헥터는 “내년에도 KIA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새로 영입한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는 네신장 189cm 체중 92kg로 메이저리그 통산 548경기에 출장, 312안타(28홈런) 121타점 159득점 59도루 타율 0.236을 기록했다. 마이너에서는 통산 1061경기에 나서 1000안타(80홈런) 453타점 563득점 244도루 타율 0.270을 작성했다.
이로써 KIA는 지난 27일 영입한 좌완 투수 팻 딘에 이어 외국인 선수는 3명의 영입을 모두 완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