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혁이 12월1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가수 조장혁이 미녀의 아내가 과거 김건모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을 밝혔다.
12월1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가수 조장혁이 출연한다.
조장혁이 최근 진행된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 들어서자 MC 김원희를 비롯해 패널들은 "결혼을 한 지도 몰랐는데 13년 차에 아이가 둘이나 되냐"며 놀랐다. 이에 조장혁은 "아직도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며 웃었다.
조장혁은 "결혼을 안 한 것처럼 생겨서 그렇지 결혼 안 한 척하고 다닌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조장혁의 해명에도 성대현은 "결혼 반지도 안 끼지 않았냐"고 물었고 조장혁은 "반지는 불편해서 안 낀 것"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심지어 아내가 굉장한 미인인데 밝혀지지 않았다"며 조장혁의 아내가 출연한 김건모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내의 얼굴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너무 청순하고 예쁘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장혁은 "8세 연하의 아내가 요리는 잘 못한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어 "메인 요리는 내가 전부 만들고 아내는 옆에서 밑반찬만 거들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장혁의 총각행세 논란과 요리 실력은 12월1일 밤 11시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