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치 2090만회소 CMOS 센서·F1.4 라이카 렌즈 등 탑재
[뉴스핌=황세준 기자] 파나소닉이 4K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 신제품릏 선보인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컴팩트 카메라 신제품 ‘루믹스 DMC-LX10'(이하 LX1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블랙 단일 색상이고 가격은 85만9000원이다.
루믹스 DMC-LX10 <사진=파나소닉코리아> |
회사측에 따르면 LX10은 1인치 크기의 2090만화소 CMOS 이미지센서에 조리개값 F1.4로 밝은 라이카 3배줌 'DC VARIO-SUMMILUX' 렌즈를 탑재했다. 본체 무게는 280g이다.
LX10은 풀HD 120fps 고속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4K 영상은 최대 3840x2160 사이즈로 촬영 가능하다. 파일 포맷은 AVCHD, MP4를 지원한다.
또 이 제품은 ISO 감도 125-12800(ISO80-25600 확장 지원)를 구현했고 다양한 4K 포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사진 촬영 후 초점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포스트 포커스(Post Focus)’ 기능, 초점이 다른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창의 이미지로 합쳐 피사체 전체에 보다 높은 심도를 표현하는 ‘포커스 스태킹(Focus Staking)’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4K 라이브 크롭(Live Crop)’ 기능을 통해 4K 동영상 촬영 시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 효과(Panning Effect)와 클로즈업 효과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LX10은 180도 틸트 가능한 3인치 터치식 104만화소 LCD 모니터를 탑재해 낮은 앵글이나 셀카를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신제품은 망원·야간·접사 촬영과 동영상 녹화 시 줌 조작에서 나타날 수 있는 5가지 방향의 흔들림을 보정한다. 즉각적인 이미지 공유를 제공하는 무선 Wi-Fi 기능도 탑재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