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오타니 쇼헤이 “나는 아직 성장중... 최고 구속 170㎞ 도전하겠다”. <사진= AP/뉴시스> |
‘괴물’ 오타니 쇼헤이 “나는 아직 성장중... 최고 구속 170㎞ 도전하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괴물 투수’ 오타니가 170㎞ 구속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는 27일 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가 “나는 아직 성장중이다. 세계 최고 속도에는 시속 4㎞ 정도 부족한 만큼 최고 구속 170㎞에 도전하기로 했다. 성공하면 나도 놀랄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지난 10월16일 소프트뱅크와 클라이맥스 파이널스테이지 5차전에서 시속 165㎞의 공을 던져 일본 최고 구속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의 최고 구속은 뉴욕 양키스의 아롤디스 채프먼이 기록한 169㎞(105마일)다. 채프먼은 신시내티에서 활약하던 2011년 4월 18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속 172㎞(107마일)을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