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기업 대상 '무역아카데미'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외환 거래기업들을 대상으로 '트럼프 리스크' 대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3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부산·경남지역 수출입업체 무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무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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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지난 23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부산·경남지역 수출입업체 무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무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부산은행은 무역아카데미를 매년 진행한다. <사진=부산은행> |
이번 아카데미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해외시장 마케팅'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제피로 인터내셔널'의 이창성 대표는 해외 마케팅을 위한 해외 직접판매 마켓 접근방법을 B2B(Business to Business), B2C(Business to consumer) 방법을 사례로 들며 설명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입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이번 무역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거래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