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60대 남성·70대 여성 , 미야기 65세 여성 부상
[뉴스핌= 이홍규 기자] 22일 오전 5시 59분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3명이 경상을 입었다는 정보가 전해지고 있다고 일본 경찰청이 발표했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60대 남성이 후쿠시마 시에서 흔들림 떄문에 가구를 쓰러지지 않게 잡고 있다가 유리가 깨지면서 부상당했고, 후쿠시마현 야부키 마을에서는 70대 여성이 넘어지는 찬장에 머리를 부딪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각각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 센다이시 소방당국은 6시경 미즈미 구가옥에서 65세 여성이 계단에서 넘어져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오전 9시 현재 이 같은 3 건의 사고를 제외하고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계속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일본 NHK>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