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22일 후쿠시마 인근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후쿠시마 강진 발생지역 <출처=USGS/블룸버그 재인용> |
일본 기상청은 이날 현지시각 새벽 6시 경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0km라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최대 3미터의 쓰나미 경보와 함께 대피령이 내려졌다.
도쿄 북부지역인 후쿠시마 현은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지난 2011년에도 강력한 지진 및 쓰나미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도호쿠 전력은 아직까지 오나가와 원전에서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